[1차 프로젝트] 데이터 시각화 및 인사이트 도출
A. 데이터 시각화
1. 각 칼럼별 시각화
graph = df.value_counts(['Age'])
graph.plot(kind= 'bar', figsize=(10,10),stacked = False, color = colors)
# 제목과 레이블 추가
plt.title('Age')
plt.xlabel('Age')
plt.ylabel('Frequency')
plt.xticks(rotation=0, ha='center')
# x축 ticks 설정 (명명하기)
new_labels = ['20-35', '12-20', '35-60'] # 새로운 레이블
plt.xticks(ticks=range(len(new_labels)), labels=new_labels, rotation=0, ha='center')
1) Age, G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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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연령대 | 사용자 성별 |
- 20~35세 사이의 주사용자이며, 여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
2) Genr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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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장르 선호도 | 음악 감상 시간 |
- Melody 장르를 압도적으로 선호한다.
- Pop 과 Classical 장르도 상대적으로 높은 빈도를 보였으나 Melody에 비해 현저히 적은 빈도를 나타낸다.
- 주로 밤에 스포티파이를 이용해 음악을 감상한다.
3) About Spotify Sub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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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포티파이 구독 방법 | 스포티파이 구독 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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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구독 의사 | 구독료 지불 의사 |
- 무료 사용자(81.8%)가 무료(광고 지원)버전을 사용하고 있으며, 프리미어 사용자는 18.2%이다.
- '2년 이상' 사용한 사용자 수가 가장 많다.
- 응답자의 64.1%가 프리미엄 구독을 계속하지 않겠다고 응답하였으며, 35.9%가 계속 구독할 의향이 있다 답하였다.
- 프리미엄 구독을 원하지 않는 사용자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개인 플랜과 학생 플랜이 비슷한 빈도로 선택되었다.
4) User P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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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감상 분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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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감상 시 사용 장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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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듣는 상황 | 추천 음악 만족도 |
- 'Relaxation and stree relief' 기분일 때 Spotify 이용에 가장 큰 선호도를 보인다. 이 감정일 때 다양한 음악 장르가 인기있다.
- 'Uplifting and motivational' 기분일 때 또한 높은 선호도를 나타낸다.
- '스마트폰'으로 Spotify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가장 많다. '컴퓨터 또는 노트북'과 '스마트 스피커 또는 음성 비서'가 그 뒤를 따라온다.
- 여행 중 또는 여가 시간에 음악을 듣는 비율이 가장 높다.
- 음악 추천 점수는 3.0에서 4.0 사이에 집중되어 있다.
4)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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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연령별 선호 장르 | 시간대별 감상 장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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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음악 장르 선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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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연령별 시간대별 감상 장르 | 음악 플레이스트 선정 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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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별 음악 플레이스트 선정 방법 | 구독 유형별 음악 추천 평균 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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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별 음악 감상 장치 |
- 대부분의 사람들이 음악을 밤에 가장 많이 듣는다.
- 20~35세 연령대에서 선호하는 음악 장르는 다양하다.
- 20~35세 연령대는 밤 시간대에 K-POP 및 Melody 장르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고, 다른 시간대 보다 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소비한다.
- 다양한 장르가 야간에 청취되는 비율이 높아, 사용자의 음악 취향의 폭이 넓다는 점을 나타난다.
- Kpop장르는 Melody를 통해 새로운 음악을 가장 많이 발견되고 있다.
- Pop장르 역시 Playlist 와 Recommendations 를 통해 많이 발견되고 있다.
- 'Smartphone'을 가장 많이 사용하며, 특히 밤 시간대의 청취량이 높다.
B. 인사이트
음악소비패턴과 사용자 선호도에 대한 5가지 인사이트를 도출해낼 수 있다.
첫째, 연령대와 음악장르 선호에 대한 분석 결과, 20~35세 연령대에서 Kpop과 Melody 장르에 대한 선호도가 특히 두드러졌다. 이들은 다양한 음악장르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며, 주로 밤 시간대에 음악을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일이나 학업을 마친 후 여가 시간에 음악을 듣고자 하는 욕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12~20세와 35~60세 연령대는 상대적으로 낮은 선호도를 보이며, 특정 장르에 대한 선호가 분산되어 있는 경향이 있다. 마케팅 전략이나 콘텐츠 개발 시 20~35세 사용자를 주요 타겟으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둘째, Spotify 사용기기에 대한 분석 결과, 스마트폰이 300회 이상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는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음악을 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특히 젊은 세대는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음악을 소비하며, Kpop과 트렌딩 송이 가장 인기 있는 자리로 자리 잡고 있다.
셋째, 구독계획에 대한 분석에서는 81.8%의 사용자가 무료(광고 지원) 버전을 사용하고 있으며, 프리미어 사용자는 18.2%에 불과하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는 광고가 포함된 무료 서비스 대다수가 사용자에게 선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많은 사용자가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프리미엄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기 윟나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가격, 필요성, 기능 등을 고려한 사용자 의견 조사 등이 추가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서비스로 전환하도록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모션 전략과 혜택 제공이 있어야 한다.
넷째, 사용자는 주로 스트레스 해소와 긴장감 완화를 위해 음악을 듣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긍정적인 기분을 유도하는 음악 장르를 강조하는 마케팅 전량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편안한 음악이나 명상 음악을 추천하는 켐페인은 사용자들이 더 많은 음악을 소비하게 할 가능성이 높다.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사회 분위기 속 음악이 사람들에게 힐링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프리미엄 지속 의향에 대한 분석에 따르면 응답자의 64.1%가 프리미엄 구독을 계속하지 않겠다고 응답하였다. 이는 고객 이탈의 위험 신호로, 추가적인 기능이나 혜택을 제공하여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독점 콘텐츠 제공, 사용자 맞춤형 추천 시스템 등이 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주 소비층이 소셜미디어 사회에 민감한 20~35세라는 것은 감안할 때, 앱 사용자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그들을 위한 차별화된 콘덴츠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기 아티스타의 라이브 공연 재생, 독점 인터뷰 등을 앱 전용으로 제공하는 방법이 있다. 소비자들은 독점 콘텐츠에 높은 가치를 두는 경향성이 있으므로 앱 활용도가 증가할 것이고, 스마트폰앱에서만 제공되는 콘텐츠는 사용자 충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챌린지 콘텐츠는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자연스러운 마케팅 효과를 창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할 경우, 그 효과는 더 거대해질 것이다. 사용자들이 공유한 콘텐츠는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고 스포티파이만의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정적인 챌린지에서부터 노래, 춤 등의 동적인 챌린지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은 자신의 음악 청취 순간을 공유하고 더 많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C. 결론
해당 분석은 Spotify의 음악 소비 패턴과 사용자 선호도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특히, 사용자 참여를 중심으로 한 챌린지 콘텐츠는 Spotify가 음악 소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젊은 세대의 다양한 음악 장르 선호와 스마트폰 사용의 용이함을 바탕으로, Spotify 사용자 간의 커뮤니티 형성을 촉진하고 자연스러운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데이터 분석과 소비자 피드백 반영을 통해 유입 고객과 충성 고객의 비율을 높이고 이들의 이탈 비율이 줄여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D. 여담
스포티파이는 이미 사용자추천 시스템이 매우 잘되어 있는 플랫폼으로 알고 있다. 한국에서 이들이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못한다는 것은 사용자 추천 시스템만의 문제가 아닐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Spotify는 세계 1위 음악 플랫폼이다. 그렇다면 한국에서는 왜이리 주춤하고 있는 것일까. 필자는 멜론 등 한국에서 음악 플랫폼이 생성되기 시작할 때 함께 시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음악 플랫폼은 마치 은행과도 같다. 소비자들이 플랫폼을 쉽사리 바꾸지 못하고, 매우 사용하기 불편해질 때야 비로소 사용자가 움직이기 때문이다. 나도 여러번 음악 플랫폼을 바꾸어 보았지만, 내 취향에 맞는 음악들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때까지 꽤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했다. 이미 대부분의 음악 플랫폼은 이미 사용자 취향에 맞는 추천 시스템이 그들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새 플랫폼에 내 정보를 주고 기존 사용하던 플랫폼과 비슷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줠대적 시간이 필요하다. 이 사이 사용자는 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플랫폼을 옮겨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 수 있고, 다시 한 번 플랫폼 변경에 대해 저울질할 것이다.
이때 스포티파이는 한국 유저들을 사로잡기 위한 매력적인 포인트가 아쉽게도 불충분하다. 멜론과 같이 아티스트들과 독점 컨텐츠, 콘서트 표 매매 등의 콘텐츠들이 있는 것도 아니며, youtube music 과 같이 프리미엄 구독을 하면 광고로 끊김 없이 영상과 음악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유혹적인 제안도 없다.
스포티파이가 아무리 사용자 추천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사용자가 느끼기에 국내 기존의 플랫폼에서도 거의 비슷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 스포티파이는 한국에서 살아남기 위한 새로운 모험을 떠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fin.